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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주식 분석: 혁신 신약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

 

 

 

개요 및 실적

 

SK바이오팜은 대한민국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9년 4월 SK그룹의 자회사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Xenobamate)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Solriamfetol)이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는 부분발작 성인 환자의 발작 빈도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아 2020년 5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배 이상 증가한 4,186억 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395억 원으로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증가와 유럽 시장 진출, 중국 임상 3상 착수 등으로 인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주요 매출 및 개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SK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FDA 승인을 획득한 혁신 신약 2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와 수면장애 치료제 '솔리암페톨' 입니다.

 

* 세노바메이트 (Xenobamate)

 

-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발작빈도 감소율이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하다는 결과를 확보했습니다.

 

-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현지 보험사와의 계약을 확대하고, 처방 건수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솔리암페톨 (Solriamfetol)

 

- 기면증과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개선하는 치료제 입니다.

 

- 유럽에서는 파트너사인 재즈파마슈티컬스가 '수노시(Sunosi)'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해 지난해 기준 18개월 동안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1,2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아시아 지역 상업화를 위해 중국, 일본, 한국에서 임상 3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레녹스-가스토 증후군(희귀 소아 뇌전증)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과 확인

 

최근 SK바이오팜은 자사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수출 형태가 아닌,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약을 유럽에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2019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은 세노바메이트는 2020년 5월 미국 시장에 출시하며 첫 해에 782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유럽에서의 품목허가 획득 이후 지금까지 약 1년간 각국의 등재 신청 과정을 거쳐왔으며, 올해 3월부터는 파트너사인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독일에서 첫 발매되며 영국,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유럽 진출을 통해 SK바이오팜은 전 세계 중추신경계 의약품 시장의 약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등 4대 주요 시장에 모두 진입하는 유일한 기업이 되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매출 2조원 이상, 영업이익률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무상태 분석

 

2022년 12월 기준 SK바이오팜의 재무상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산총계는 1조 6,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6% 증가하였고, 부채 총계는 1,786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34.7% 늘어났으며, 자본 총계는 1조 5070억원으로 15.8% 증가하였습니다.

 

매출액은 2,398억원으로 2021년도 대비 16배 이상 급증하였는데, 이는 주로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매출 증가와 유럽 시장 진출 덕분이었습니다.

다만, 영업손실은 2,578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었으며, 이는 연구개발비와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됩니다.

 

당기순손실 역시 2,58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이며, 세노바메이트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2024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 진행 및 기술수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 동향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에서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SK바이오팜은 이러한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AI 기반 약물 설계 플랫폼 '스키아허브(SKIA HUB)'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시험까지 신약 개발 전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뇌전증 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경질환 전반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LGS)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하였으며, 이외에도 희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이미 세노바메이트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유럽 시장에도 진출하였으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으로도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SK바이오팜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뇌전증 및 신경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신약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성인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데 이어, 2021년에는 소아 대상 부분발작 치료제로도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약이 FDA 승인을 받은 최초의 사례입니다.

 

연구개발 역량도 매우 뛰어나며,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연구소에서는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총 230여 명의 연구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60% 이상이 박사 학위 소지자입니다.

 

다양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등 학계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은 2023년 2분기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66% 증가한 1,71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출시 이후 최대 매출액입니다.

 

미국 외에도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도 세노바메이트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뇌전증 뿐만 아니라, 조현병, 조울증, 수면장애 등 다른 신경질환 치료제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전략

 

SK바이오팜의 경영진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 신약 개발 역량 강화: SK바이오팜은 자체적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하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SK바이오팜은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3.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SK바이오팜은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성공 확률을 높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바이오벤처와의 공동연구, 기술이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4.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 SK바이오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뇌전증 환자의 진단, 치료, 관리를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책 및 법률적 요소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규제와 윤리적 책임이 강조됩니다. SK바이오팜 역시 이러한 법적, 윤리적 틀 안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주요 정책 및 법률적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의약품 규제: SK바이오팜은 FDA(미국 식품의약국)등 각국의 의약품 규제 기관의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의약품 개발부터 제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규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이를 위해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해야 합니다.

 

2.임상시험 규제: 신약 개발 과정에서 임상시험은 중요한 단계입니다.

SK바이오팜은 임상시험 규제를 준수하며, 임상시험 대상자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3.데이터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중요합니다.

SK바이오팜은 데이터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연구 데이터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4.윤리적 책임: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인간의 건강과 복지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 강조됩니다.

SK바이오팜은 인체 실험에 대한 윤리 지침을 준수하며,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운영하고자 노력합니다.

 

 

 

기타 요인

 

SK바이오팜 같은 바이오테크 기업들은 주식 시장에서 다양한 외부 요인들에 영향을 받습니다.

그 중 일부는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적 요인들입니다.

 

1.환율: 환율 변동은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만약 SK바이오팜이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많다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은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면, 환율 하락(원화 가치 상승)은 수출 기업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2.금리: 금리는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들은 자금 조달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이는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지정학적 리스크: 지정학적 리스크는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는 정치적, 군사적 이벤트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북한과의 긴장 상황이나 중동 지역의 갈등 등은 국제 유가를 상승시키고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어, SK바이오팜 같은 기술 중심 기업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SK바이오팜 주식 분석: 혁신 신약 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바이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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