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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형지글로벌 주식 분석: 골프웨어 및 캐주얼 의류 전문 기업
개요 및 실적
형지글로벌은 대한민국의 패션 기업으로, 여성복 브랜드인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82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출액 1조 2천억 원, 영업이익 800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과 온라인 채널 강화, 그리고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돋보였습니다. 2020년에 중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중국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의 1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앞으로도 형지글로벌은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지 법인 설립과 브랜드 론칭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 및 개요
패션그룹 형지는 여성복을 필두로 남성복, 제화잡화, 골프웨어, 쇼핑몰 등을 전개하는 종합 패션 유통 기업이다.
창업자인 최병오 회장이 1982년 서울 동대문구 광장시장에서 '크라운 바지' 매장을 연 것이 시작이었다.
1996년 부도난 의류업체 '논노'로부터 '크로커다일레이디'를 인수했고, 2004년부터 단일브랜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사세를 키웠다.
주력 브랜드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캐리스노트, 라젤로 등이 있다.
전국에 2,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화점, 대리점, 직영점, 할인점, 아울렛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또, 자사 온라인 쇼핑몰인 '형지몰'을 운영하며 온라인 시장에도 진출했다.
202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형지'를 선포하고, 미국 뉴욕에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아마존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 하는 등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섰다.
또, 중국 상하이에 현지법인을 세우고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성과 확인
형지글로벌은 202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글로벌 형지'를 선포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아마존 등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중국 상하이에도 현지 법인을 세우고 오프라인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 크로커다일레이디는 국내 3050 여성 캐주얼 1위 브랜드로 오랜 기간 쌓아온 상품력과 디자인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중국 상해 강후이헝룽광창에 복합매장을 오픈한데 이어, 12월에는 남경 진잉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중국 대륙 전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끝에 형지글로벌은 2023년 상반기에만 미국 수출액 100만 달러를 달성 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전년 대비 360% 매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재무 상태 분석
2023년 기준 형지글로벌의 재무 상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자산총계 : 3,470억 원
부채 총계 : 2,330억 원
자본 총계 : 1,140억 원
매출액 : 4,500억 원
영업이익 : 170억 원
당기순이익 : 90억 원
전반적으로 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며 차입금의존도도 30% 이상으로 재무안정성이 다소 열위한 수준이다.
다만 최근 몇 년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도 흑자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로 인해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 규모를 키우고 수익성을 개선한다면 재무 안정성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동향
패션 산업은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최근 패션 산업의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1.디지털화: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과 판매가 중요해지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고객의 취향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2.친환경 소재: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나 천연 소재를 사용하여 제품을 제작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다.
3.애슬레저 룩: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애슬레저 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4.중국 시장 진출: 중국은 세계 최대의 의류 시장 중 하나로, 많은 국내 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과 함께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증가하면서, 패션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5.SPA 브랜드 경쟁 심화: 제조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하는 SPA 브랜드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빠른 상품 회전과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기존의 전통적인 패션 브랜드들은 차별화된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패션 산업에서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개발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형지글로벌은 다음과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R&D 센터 운영: R&D 센터를 운영하여 신소재 개발 및 패턴·봉제 기술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 향상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이루고 있다.
2.스마트 팩토리 구축: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여 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불량률을 줄이고 있다. 또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생산 계획을 효율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한다.
3.빅데이터 활용: 자사몰 '아트몰링' 을 비롯한 다수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구매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연령별, 성별, 지역별 등 세분화 된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4.친환경 소재 개발: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K-rPET) 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형지글로벌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국내 패션 기업 중 하나로 여성복, 남성복, 골프웨어, 제화잡화 등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 패션 기업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높은 인지도와 점유율을 가지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는 아직 점유율이 높지 않은 편이다.
현재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베트남 등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캐리스노트, 본, 예작, 형지에스콰이아 등이 있다.
각 브랜드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크로커다일레이디는 중장년층 여성을 타겟으로 한 캐주얼 의류를 선보이며, 샤트렌은 여성스러운 디자인과 고품질 소재를 강조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격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한류 열풍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영진의 전략
패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진은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1. 브랜드 강화: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출시하며,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디지털 전환: 온라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3.해외 시장 진출: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진출한 국가에서는 매출을 확대하고, 신규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
각 나라의 문화와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하고,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4.신사업 추진: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신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거나, 뷰티 사업에 진출하는 등의 시도를 하고 있다.
5.ESG 경영: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투명한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정책 및 법률적 요소
패션 산업은 다양한 정책 및 법률적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정부는 패션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은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친다.
대표적인 정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관세 정책: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조정하여 패션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촉진한다.
원산지 규정을 제정하여 제품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무역 분쟁을 예방한다.
2.지적재산권 보호 정책: 상표권, 특허권, 저작권 등을 보호하여 기업의 권리를 보호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장려한다.
불법 복제나 모조품 유통을 방지하여 패션 산업의 생태계를 보호한다.
3.노동 정책: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저임금제, 근로시간 제한, 산업안전보건법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4.환경 정책: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야 한다.
유해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해야 한다.
기타 요인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패션 산업은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1.환율: 환율 변동은 패션 기업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비용이 증가하고, 반면에 수출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여 수익성이 감소한다.
2.금리: 금리 변동은 패션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과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투자 수요가 감소하여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
이로 인해 패션 기업의 매출이 감소하고,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3.지정학적 리스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불확실성을 야기하며, 패션 기업의 경영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제 정세가 불안정해지면 수출입이 어려워지고, 물류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또 브랜드 이미지 손상등의 피해를 볼 수도 있다.
※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