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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현대로템 주식 분석: 철도·방산·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종합 중공업 기업

 

 

 

주요 매출 및 개요

 

현대로템의 주요 매출은 철도, 방산, 플랜트 세 분야에서 발생하며, 철도 차량 및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철도 사업 부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철도 사업부문 (매출 비중 약 70%) : 국내외 철도 운영사 및 EPC 업체들에게 고품질의 철도차량과 시스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속열차, 전동차, 트램, 기관차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하며, 최신 기술과 안전 표준을 준수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방산 사업부문 (매출 비중 약 10%) : K2 흑표 전차, 차륜형 장갑차 등 지상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생산, 성능개량, 후속지원 등 종합적인 방위산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로봇, 드론 등 무인전투체계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플랜트 사업부문 (매출 비중 약 20%) : 제철설비, 자동차 생산설비, 환경설비 등을 턴키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여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추출기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설비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철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과 확인

 

현대로템은 2022년 매출액 3조 1633억 원, 영업이익 117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1.5%, 영업이익은 88.6% 증가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은 2021년 -22억 원에서 2022년 95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철도 사업부문의 경우 국내에서는 GTX-A 노선 수주, 해외에서는 대만 TRA 전동차 납품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방산부문에서는 K2전차 2차 양산사업의 생산 정상화와 장애물 개척전차의 양산 본격화가 실적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플랜트 사업부문 역시 계열사 물량의 안정적인 생산과 손익 관리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켰습니다.

 

2023년에도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신규 수주 확대, 수소 인프라 사업 진출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며, 노르웨이 콩스버그와 협력하여 로봇 기반 물류 플랫폼 시장에 진출하는 등 신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재무상태 분석

 

현대로템의 재무상태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1.부채비율 감소: 2022년 말 기준 현대로템의 부채비율은 247.6%로, 2021년 말(366.6%) 대비 119%p 감소했습니다.

이는 철도 및 방산 부문에서의 생산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차입금 상환이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2.유동비율 개선: 유동자산이 유동부채보다 많은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동비율은 2022년 말 기준 91.9%로, 2021년 말(85.7%) 대비 6.2%p 상승했습니다.

이는 현금성 자산과 단기금융상품 등의 보유량이 증가하면서 단기적인 채무 상환 능력이 개선된 것을 의미합니다.

 

3.영업이익률 상승: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2022년 말 기준 3.7%로, 2021년 말(2.0%) 대비 1.7%p 상승했습니다.

이는 철도 및 방산 부문에서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성과를 거둔 결과입니다.

 

4.당기순이익 흑자전환: 2022년 현대로템은 95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는 철도 및 방산 부문의 생산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한 덕분입니다.

 

위와 같이 현대로템의 재무상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미래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산업 동향

 

현대로템의 주력 산업인 철도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속철도와 도시철도 분야에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서 전기철도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산 산업 역시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K2 전차를 비롯한 지상무기체계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수소 인프라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습니다.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트램과 수소 기관차 등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산업 동향을 고려할 때, 현대로템의 미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함께 경쟁 업체들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어, 지속적인 혁신과 기술 개발이 필요합니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현대로템은 철도, 방산,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도 부문에서는 고속철도, 도시철도, 트램, 자기부상열차 등 다양한 차종에 대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소 철도차량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유지보수 사업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분석 플랫폼(SMART Train 4.0)을 개발했으며,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유지보수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방산 부문에서는 국내 유일의 전차 생산 기업으로서 K2 전차를 비롯한 지상무기체계의 성능 개량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랜트 부문에서는 자동차 생산설비, 제철설비 등 기존 사업 외에도 수소 추출기와 같은 수소 인프라 설비 공급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로봇 시스템, 자율주행 제어 시스템 등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현대로템은 철도 차량 및 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약 2% 정도로 추정됩니다.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고속열차인 KTX-산천과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EMU-320을 개발하여 국내 고속열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대만, 튀르키예, 이집트 등에서 전동차와 경전철을 수주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방산부문에서도 K2전차의 해외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철도차량과 수소 인프라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전략

 

경영진은 현대로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철도차량 사업 부문에서는 기존의 노후화된 철도차량을 대체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의 철도차량을 생산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철도차량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적용하는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 방산 사업 부문에서는 K2 전차의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미 폴란드와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노르웨이,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셋째,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는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장치인 수소추출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설비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에는 로봇 사업에도 진출하였습니다. 웨어러블 로봇과 서비스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정책 및 법률적 요소

 

현대로템의 주요 사업 분야인 철도 차량, 방산, 플랜트 모두 국내외 정책 및 법률적 요소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철도 차량의 경우 국내에서는 국토교통부가 철도 산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철도 안전법, 철도 건설법 등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률은 철도 차량의 설계, 제작, 운영 등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현대로템은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해외에서도 각국의 교통부나 철도청이 철도 산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은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해당 국가의 정책과 법률을 파악하고, 이에 맞게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방산 역시 국내외 정부의 정책과 법률에 영향을 받습니다. 국내에서는 국방부가 방위산업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방위사업법 등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있습니다.

방산물자의 수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국제 정세 변화에 따라 수출 규제가 강화되기도 합니다.

 

플랜트 산업 역시 국내외 환경규제와 노동법 등 각종 법규에 영향을 받으며, 현대로템은 철저한 법규 준수를 통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타 요인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현대로템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으로는 환율 변동, 금리 변동,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습니다.

 

먼저 환율 변동은 현대로템의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철도차량 및 플랜트 사업부는 수출 비중이 높아 환율이 상승하면(원화 가치 하락) 외화 매출액과 이익이 증가하지만,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원화 가치 상승) 외화 매출액과 이익이 감소합니다.

 

금리 변동 역시 현대로템의 재무상태에 영향을 주는 요인 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금융비용이 증가하고, 투자 및 자금 조달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하면 금융비용이 줄어들고, 투자 및 자금 조달이 용이해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는 예측하기 어려운 비재무적 요소로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 중동 지역의 분쟁 등이 대표적인 예시 입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면 현대로템의 철도 및 방산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현대로템 주식 분석: 철도·방산·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는 종합 중공업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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