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ㅁ코오롱글로벌 주식 분석: 주택 건설과 인프라 개발, 수입 자동차 딜러 사업에서 강점을 가진 종합 기업
개요 및 실적
코오롱글로벌은 1960년 협화실업(주)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1975년 코오롱건설(주)을 흡수합병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후 무역 부문, 건설 부문, 자동차 부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종합건설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4조 7,952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2,8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9%, +36.9% 증가하였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805억 원으로 +70.1%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건설 부문의 주택사업 확대와 유통 부문의 BMW 차량 판매 증가, 상사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 부문에서는 기존에 수주한 주택사업의 착공이 본격화되고, 풍력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성과가 기대됩니다.
유통 부문에서는 BMW 신차 출시와 중고차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코오롱글로벌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미래 먹거리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사업, 모듈러 건축 사업, 풍력발전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 및 개요
코오롱글로벌의 주요 사업부문은 건설, 유통(자동차), 상사로 구성되어 있다.
각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건설 부문 : 45%
* 유통 부문(자동차) : 33.4%
* 상사 부문 : 21.6%
- 건설 부문
국내 도급공사 및 해외 도급공사를 중심으로 하는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택 브랜드 '하늘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2021년 분양 목표치는 9,000세대였으며, 실제로는 11,000세대를 분양하며 초과 달성하였다.
- 유통 부문 (자동차)
BMW, MINI, Rolls-Royce Motor Cars 의 공식 수입/판매 업체로서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입차 판매뿐만 아니라 A/S, 인증중고차 등 에프터마켓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 상사 부문
철강, 화학,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바이오매스,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현지 법인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과 확인
2022년 코오롱글로벌의 실적은 다음과 같이 확인된다.
매출액 : 4조 7495억원 (+20.9%)
영업이익 : 2415억원 (+36.9%)
당기순이익 : 1369억원 (+70.1%)
이러한 성과는 건설 부문의 주택사업 호조와 유통 부문의 BMW 차량 판매 증가, 상사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특히, 건설 부문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수주를 달성하였으며, 풍부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에도 코오롱글로벌은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 부문에서는 대규모 주택사업과 함께 풍력발전, 모듈러 건축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며, 유통 부문에서는 BMW 신차 출시와 함께 A/S 사업 확대, 중고차 사업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상사 부문에서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재무 상태 분석
2022년 말 기준 코오롱글로벌의 재무상태는 다음과 같다.
자산총계 : 5조 8792억원
부채총계 : 3조 6726억원
자본총계 : 2조 2066억원
부채비율 : 166.8%
유동비율 : 143.6%
자기자본비율 : 37.5%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재무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채비율과 유동비율 모두 업계 평균 대비 양호한 수준이다.
특히, 자기자본비율이 37.5%로 높아 자본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최근 금리인상 등 대외환경 변화에 따라 차입금 상환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 건설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현금흐름 개선과 자산효율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산업 동향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자동차, 상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풍력발전사업과 수소연료전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건설 부문에서는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2021년에는 분양물량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2022년에는 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2023년에는 신규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통해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수입차 판매와 정비사업을 하고 있다. BMW, MINI, 롤스로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기차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상사 부문에서는 무역업과 유통업을 하고 있다. 철강, 화학, 섬유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육상풍력부터 해상풍력, 그린수소까지 지속 확장하고 있다.
태백 가덕산 1,2단지 64.2MW, 양양 만월산 42MW, 태백 하사미 16.8MW 등 총 123MW 발전용량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풍력발전업계 선도 기업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2025년까지 연간 300MW 이상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코오롱글로벌은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술로는 풍력발전 기술이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풍력발전 업체들과 기술 교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있다.
자체적으로도 블레이드, 증속기 등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풍력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는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분야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자체적으로 스택, 개질기 등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홈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집 안의 모든 기기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기술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스마트홈 기술을 활용해 주택의 성능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다양한 국책연구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해상풍력 단지설계 및 평가기술 개발'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코오롱글로벌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건설 부문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건설 부문에서는 중동, 동남아 등 전통적인 건설 시장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 등 신흥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해당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BMW, 아우디, 볼보 등 수입차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상위권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데, 특히 중국 시장에서는 BMW의 공식 딜러로서 높은 성과를 내고 있다.
향후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영진의 전략
코오롱글로벌의 경영진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건설 부문에서는 기존의 주택 사업뿐만 아니라, 친환경 건축, 스마트 건축 등 미래 지향적인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모듈러 건축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둘째, 자동차 부문에서는 수입차 유통사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비사업 및 중고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에도 진출하여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상사 부문에서는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룹 내 관계사와 협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스타트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고객과 주주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정책 및 법률적 요소
코오롱글로벌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정책 및 법률적 요소에 영향을 받는다.
국내에서는 부동산 규제 강화, 건설산업 안전관리 강화, 환경규제 강화 등이 코오롱글로벌의 경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단지 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현지의 정책 및 법률적 요소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중동 지역에서는 건설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현지의 문화와 관습을 이해하고, 이슬람 율법(샤리아)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러한 정책 및 법률적 요소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고 있다.
사내에 법무팀을 운영하여 국내외 법률 이슈를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요인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코오롱글로벌의 경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으로는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다.
먼저, 환율 변동은 코오롱글로벌의 수익성에 영향을 미친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출보다는 내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은 편이지만,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외화로 결제하는 경우에는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이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다음으로, 금리 변동은 코오롱글로벌의 자금조달 비용과 투자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상승하면 차입금 이자비용이 증가하고, 신규 투자에 대한 매력도가 감소할 수 있다. 반면에 금리가 하락하면 차입금 이자비용이 감소하고, 투자수익률이 높아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는 코오롱글로벌의 경영환경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거나, 수출입 물류가 마비되는 경우에는 코오롱글로벌의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다른 사례로 코로나19 팬데믹 같은 질병 대유행 역시 공급망 차질과 수요 감소를 초래하며 코오롱글로벌의 경영에 어려움을 더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안정적인 실적과 미래 성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풍력발전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수혜 기대감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주식 시장은 항상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 전에는 반드시 기업의 재무상태와 사업현황, 그리고 시장 동향 등을 꼼꼼히 파악하고,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024년 국내(한국) 상한가 및 급등주 주식 요약 (오늘의 주식/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