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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올리패스 주식 분석: RNA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개요 및 실적
올리패스(Olipass)는 2006년에 설립된 RNA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으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 유전자 플랫폼 기술인 '올리패스 PNA(OPNA)'를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OPNA는 기존 RNA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로, 세포 투과성이 우수하고 면역원성이 낮아 안정적인 효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당뇨성 망막증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는 임상 2상에서 위약군 대비 50% 이상의 통증 감소 효과를 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2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5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159억 원입니다.
아직까지 수익을 내고 있지는 않지만, RNA 치료제 시장의 성장세와 올리패스의 기술력을 고려할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주요 매출 및 개요
해당 기업의 주요 매출은 RNA 치료제 연구개발 용역 제공에서 발생하며, 그 외 기술이전수익 등이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소재하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정신 입니다.
동사의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인 OliPass PNA는 세포 투과성이 우수하면서도 면역원성이 낮아 안정적인 효능을 발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서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성과 확인
비마약성 진통제의 임상 1상 결과, 투약 용량 증가에 따라 강한 진통 효능이 관측되었고, 약효 지속력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호주 임상 1b상 시험에서는 관절염 통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약군 대비 투약군에서 뚜렷한 진통 효능을 확인하였고, 안전성과 내약성도 확보했습니다.
재무상태 분석
2022년 12월 31일 기준, 올리패스의 자산총계는 869억 원, 부채총계는 742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127억 원입니다.
매출액은 2억 원이며 영업손실은 346억 원입니다.
최근 3년간 매출액은 감소 추세이며, 영업손실 및 당기순손실 폭도 증가하고 있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회사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술수출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업 동향
현재 전 세계적으로 RNA 치료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RNA 치료제가 기존의 치료제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경질환, 종양, 심혈관질환 등에 대한 RNA 치료제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0년 약 15조 원에서 2026년 약 40조 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RNA 치료제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미 다수의 RNA 치료제가 상용화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RNA 치료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리패스는 자체 개발한 인공유전자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RNA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올리패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OliPass PNA)'이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세포 투과성이 우수한 인공유전자 물질인 PNA(Peptide Nucleic Acid)를 활용하여 pre-mRNA 단계에서 단백질 합성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마약성 진통제, 당뇨성 망막증 치료제, 고지혈증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매출액 대비 6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였습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현재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까지 연평균 43.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 규모는 약 1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리패스는 이러한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체 개발한 '올리패스 인공유전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올리패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해외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영진의 전략
올리패스의 경영진은 회사의 성장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파이프라인 강화: 신경질환, 면역항암제, 고지혈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이를 임상 시험을 통해 검증하고 있습니다.
2.기술 이전 및 파트너십 체결: 기술 이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파트너사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3.해외 시장 진출: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을 중심으로 진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해외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4.연구개발 역량 강화: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고, 연구 인프라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올리패스는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정책 및 법률적 요소
신약 개발은 정책 및 법률적 요소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규제 당국과의 협력, 지적재산권 보호, 자금 조달 등에 영향을 미칩니다.
규제 측면에서는 FDA(미국 식품의약국)나 EMA(유럽의약품청) 등의 규제 기관이 신약 승인 절차를 담당하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이로 인해 신약 개발에 오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규제 기관들이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신속한 승인 절차를 도입하고 있어, 신약 개발 업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법률적으로는 특허권, 상표권, 저작권 등의 지적재산권 보호가 중요합니다.
성공적인 신약 개발은 막대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만, 동시에 경쟁 업체들의 모방과 침해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올리패스는 자사의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경쟁 업체들과의 법적 분쟁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자금 조달 측면에서도 정책 및 법률적 요소가 중요합니다.
정부는 신약 개발에 대한 지원금을 제공하거나, 세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의 방식으로 업계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정책적 환경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규제 강화나 법률 개정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리패스는 정책 및 법률적 변화를 주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기타 요인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의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으로는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습니다.
먼저 환율 변동은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수출 중심의 기업은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향상되어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으나,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외화 부채가 많은 기업은 환율 상승으로 인해 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금리 변동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과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투자 수요가 감소하여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금리가 하락하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감소하고, 투자 수요가 증가하여 경기 부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변수입니다.
예컨대 국제 정세의 불안으로 인해 유가가 상승하거나, 글로벌 공급망이 마비되면 기업의 생산활동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일부 기업들은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생산비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외부변수들은 예측하기 어렵고, 통제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올리패스는 환헷지 상품 가입, 금리 변동에 따른 채권 발행 시기 조율,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 등을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