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ㅁ동원금속 주식 분석: 자동차 차체 및 섀시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기업
개요 및 실적
동원금속은 1973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도어프레임, 루프렉 등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 한국지엠,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자동차 회사에도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0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196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114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동원금속 측은 글로벌 물류대란 완화와 함께 완성차 생산량이 회복되며 부품 수요가 증가하였고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에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동원금속은 전기차 부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배터리케이스, 모터하우징 등 전기차 부품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매출 및 개요
동원금속의 주요 매출 품목은 다음과 같다.
1.자동차 DOOR FRAME류 : 승용차 SEAT ROOM DOOR 내측의 골격재로서 상, 하부 구조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돌시 탑승자 보호 역할을 한다.
2.자동차 LOWER ARM류 : WHEEL ASSY'를 차체에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며, 주행중 노면으로부터 전달되는 충격을 흡수하여 승차감을 향상 시키는 역할을 한다.
3.기타 자동차 부품 : 기타 위 두가지 외의 다수의 부품이 있으며 BUMPER, FENDER APRON, SIDE MOULDING 등이 있다.
2022년 12월 기준 동원금속의 최대주주는 이은우 대표이사이며, 보유 지분은 23.57%다. 소액주주 비율은 56.15%다.
최근 동원금속은 전기차 부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배터리 케이스, 모터 하우징 등 전기차 부품 수주에 나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향후 동원금속의 행보가 주목된다.
성과 확인
동원금속의 재무정보를 바탕으로 성과를 확인해보자.
2023년 6월 기준 동원금속의 매출액은 5,2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14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6월 기준 181.6%로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 차입금의존도는 32.7%로 전년 동기 대비 4.8%p 하락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45%로 전년 동기 대비 1.55%p 상승했다. 순이익률은 2.18%로 전년 동기 대비 1.64%p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동원금속은 전기차 부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배터리 케이스, 모터 하우징 등 전기차 부품 수주에 나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라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는 상황에서 향후 동원금속의 행보가 주목된다.
재무상태 분석
동원금속의 재무상태표를 바탕으로 재무 안전성을 분석해 보자.
2023년 6월 기준 동원금속의 자산총계는 7,888억 원이며, 부채 총계는 5,670억 원, 자본 총계는 2,218억 원이다.
부채비율은 181.6%로 업종 평균인 119.91% 보다 높다.
차입금의존도도 32.7%로 업종 평균인 23.63%보다 높아 재무안전성이 다소 취약하다.
유동비율은 104.5%로 업종 평균인 123.34%보다 낮고, 당좌비율도 74.65%로 업종 평균인 91.24%보다 낮아 단기 채무 상환능력이 다소 떨어진다.
현금흐름을 보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3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되었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2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출 규모가 확대 되었다.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유입 규모가 확대 되었다.
전반적으로 동원금속의 재무 안정성은 다소 취약한 것으로 판단되며, 단기 채무 상환능력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산업 동향
동원금속은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도어프레임, 임팩트빔 등이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 동향을 살펴보자.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할 예정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 역시 2035년부터 친환경 차량만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중국 정부도 2035년까지 친환경 차량의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차량의 보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22년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3만 1,443대로 전년 대비 71.5% 증가했으며, 수소차 등록 대수도 전년 대비 52.7% 증가한 1만 9,404대를 기록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은 친환경 차량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동원금속 역시 전기차와 수소차용 부품의 개발과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6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동원금속은 이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동원금속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동원금속의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활동을 살펴보자.
동원금속은 신기술 도입과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용 부품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 해당 부품들의 경량화와 내구성 향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내에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감소시키는 등 생산성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2023년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
동원금속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다.
주요 수출국으로는 미국, 멕시코, 중국, 인도 등이 있으며, 이들 국가에서의 매출 비중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한다.
미국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너럴모터스(GM), 포드(Ford) 등 주요 자동차 업체들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기아자동차와 닛산(Nissan) 등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베이징자동차(BAIC)와 둥펑자동차(Dongfeng) 등 현지 자동차 업체들과의 거래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 요인으로는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가격 경쟁력,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해외 법인 설립과 현지 생산 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사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영진의 전략
동원금속의 경영진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첫째,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다.
동원금속은 매년 매출액의 일정 부분을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제품 성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둘째, 글로벌 시장 확대다.
이미 미국, 멕시코, 중국, 인도 등에 해외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또, 현지 고객사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셋째, 고객 만족도 향상이다.
고객사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클레임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째, 재무구조 개선이다.
차입금 규모를 줄이고,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수익성 향상을 위해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정책 및 법률적 요소
동원금속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서 정부의 자동차 산업 정책과 법률적 규제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최근 몇 년간 정부는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먼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이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의 지원을 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동원금속에게도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다음으로, 노동환경 개선 정책이다.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등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건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과 자동화 기술 도입 등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또다른 법적규제로는 안전규제 강화인데 자동차 부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증 제도를 강화하고, 리콜 제도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원금속은 제품 설계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성을 고려해야 한다.
기타요인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기업의 재무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으로는 환율, 금리,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있다.
먼저, 환율 변동은 수출과 수입에 영향을 미친다.
동원금속은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환율 상승) 수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지만, 수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
반면 원화 가치가 상승하면(환율 하락) 수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고, 수입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여 비용이 감소할 수 있다.
다음으로, 금리 변동은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과 투자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들은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므로 투자를 축소할 수 있고,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들은 이자 부담이 증가하여 재무상태가 악화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정학적 리스크는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불안 등을 야기하여 기업의 경영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동원금속의 주요 고객사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는 한국에서는 북한과의 긴장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만약 전쟁 등의 상황이 발생한다면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있고, 매출액이 감소할 수 있다.
※ 투자는 항상 리스크와 수익을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국내(한국) 상한가 및 급등주 주식 요약 (오늘의 주식/상한가)